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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남동생 부인에 이어 장모와도 불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언 긱스(38ㆍ사진)가 또 다른 대형 스캔들을 터트렸다. 긱스가 모델과 남동생 부인에 이어 남동생 장모에게도 추파를 던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야말로 겉잡을 수 없는 추락이다. 영국의 미러지는 7일 "긱스가 친동생 로드리의 아내 나타샤와 만나면서 나타샤의 어머니인 로레인 레버(49)에게도 추파를 던진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두 번째 불륜녀와 세 번째 불륜녀가 모녀 지간인 셈이다. 긱스의 동생 로드리의 최측근은 "긱스가 로레인에게 편안함을 느껴 점점 가까운 사이가 됐다"며 "몇몇 사람들이 심상치 않은 눈치를 채고 경고까지 했지만 긱스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긱스와 8년간 외도한 나타샤 역시 긱스를 만나는 동시에 또 다른 맨유 선수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나타샤의 한 지인에 따르면 "나타샤가 긱스가 아닌 다른 맨유 선수와 사귄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사람들은 어떻게 나타샤가 긱스와 남편 로드리 그리고 맨유 선수와 동시에 만날 수 있었을까 매우 궁금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타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선수는 맨유에서 100경기 정도 출장했으며 세 번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전했다. 긱스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용석 기자 [email protected]

2011-06-08

긱스 이번엔 제수씨와…바람 잘 날 없군

모델과 불륜 이어 이미지 먹칠 라이언 긱스(3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가 또다시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다. 모델과의 외도에 이어 남동생 아내와의 불륜이 들통났다. 최고의 선수이자 모범적인 가장이었기에 긱스의 숨겨졌던 사생활에 영국이 발칵 뒤집어졌다. 데일리 메일 뉴스 오브 더 월드 등 영국 언론은 지난 5일 "긱스가 자신의 친동생 로드리(34)의 아내 나타샤(28)와 8년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긱스는 나타샤와 2003년 바에서 만나 처음 잠자리를 가졌다. 당시 긱스의 아내 스테이시(32)는 딸 리비(8)를 임신한 상태였다. 남자 친구가 없던 나타샤는 이후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교제를 시작했고 긱스는 로드리를 속인 채 나타샤와 관계를 지속해왔다. 나타샤는 2005년 로드리의 아이를 임신해 로드리와 약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긱스는 나타샤에게 만남을 계속 요구했다. 2006년 8월 나타샤가 아이를 낳고 두 달 뒤 긱스의 아내 스테이시는 아들 자크(5)를 출산했다. 긱스는 두 아이의 출산 때마다 나타샤와 관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의 은밀한 관계는 지난달 긱스가 미스 웨일스 출신의 모델 이모젠 토머스(28)와 6개월간 벌여온 불륜 행각이 들통나면서 파국으로 치달았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나타샤는 친구들에게 "긱스가 나를 속인 것을 알고 너무 상처받았다. 그가 스테이시뿐만 아니라 나도 속인 것에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형과 아내의 불륜에 큰 충격을 받은 로드리는 6일 "어제까지는 아내와 같이 있었지만 이제는 따로 있다"며 나타샤와 결별했음을 밝혔다. 로드리와 나타샤는 지난해 9월 결혼했다. 긱스는 아버지 데니 윌슨의 불륜으로 부모가 이혼하자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어머니 라이네 긱스를 따라 성을 긱스로 바꾸었다. 국적마저 어머니를 따라 잉글랜드에서 웨일스로 바꿨다. 긱스와 토머스의 불륜이 드러난 후 "불륜 사실은 실망스럽지만 내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곧 극복할 것"이라고 격려했던 윌슨은 동생 아내와의 불륜 소식을 접한 후 대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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